이날 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등을 후원해 오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기탁 물품 역시 같은 맥락으로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 농업인 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 자리에는 이완섭 시장·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조난호 부지부장·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박상순 성연농협 조합장·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송원섭 농협 서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박미영 농협 서산시청 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선뜻 기탁해줘 고맙다"고 농협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