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농사일이 처음이라면 농번기 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따라서 귀농·귀촌을 염두에 둔 신규농업인이라면 영농기초 기술이 필요하다.
충남 서산시는 귀농·귀촌 예정자 등 신규농업인을 위한 영농기초 기술을 교육해 준다.
기본적인 농작물 기술교육과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 등 총 12회 60시간에 걸쳐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시는 관련해 3월 29일까지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산시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청년 농업인 등이다.
희망자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증명사진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4월 8일 개강식과 함께 7월 1일까지다.
서산농기센터 김갑식 소장은 “귀농귀촌자와 예정자 등에게 농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신규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