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픈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대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조성은 주민으로 조직된 마을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은 야간에 약국, 마트 등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약품, 생활용품 등과 대형 이불·빨래 세탁이 가능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지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교육, 컨설팅, 사업비 등을 지원할 수 있으며, 달천신나는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신활력 액션그룹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컨설팅과 리모델링을 지원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