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대학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 하고자 채소원예 과정(47명)과 아열대 과정(26명)의 2개 과정으로 나눠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2회 90시간의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별 교육은 채소와 아열대과수의 재배기술, 작물생리, 병해충 방제, 농약안전사용 등 이론.실습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영농기술 습득과 아열대괴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장순종 소장은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실용화하여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발나다" 며 "특히 아열대과수 교육을 시작으로 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스마트팜 미래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총 1321명(농업대학 1,189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