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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석남동, 올 연말까지 깨끗한 석남동 만들기 캠페인 전개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청소 방식 한계 극복… 주민 동참 유도·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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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7 08:31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참여자들이 3월 15일 석남동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이고 있다.<사진=서산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 석남동이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행복한 석남동 만들기에 분주하다.

​석남동은 서산시 전체 인구의 20% 가량인 3만5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관할인 중앙호수공원·석남천과 예천 2지구 등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다.

이에 석남동은 봄철을 맞아 ‘Clean up! 깨끗하게 더 깨끗하게, 행복한 석남동’이란 슬로건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청결한 석남동 만들기에 적극적이다.

우선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을 투입,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석남동은 기존 청소 방식의 한계점에서 벗어나고자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올 연말까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추진하도록 했다.

또, 환경 정화 활동 시에는 불법 현수막 철거와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석남천과 주요 도로변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청결한 석남동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깨끗한 도시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지속적인 관심과 유지로 만들어진다"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잘된 점은 계속 유지되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도 이완섭 시장과 마을주민,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해 석남동 일원에서 3월 15일 대대적인 국토대청소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5t을 수거했다.

서산시 국토대청소는 앞서 11일부터 시작, 29일까지 관내 기관과 주민·시민단체 회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구역별로 집중 수거한다.

이날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에 직접 나선 이완섭 시장은 “봄을 맞아 도시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과 깨끗이 거리를 청소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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