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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실국장 보고 시 업무 파악 제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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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8 17:11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간부공무원 보고 미흡을 지적하고 제대로 업무를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간부공무원 보고 미흡을 지적하고 실국원장들이 제대로 업무를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

18일 김태흠 지사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실국원장이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되어서 쓰여진 자료 내용 갖고 대충 보고하면 어떡하냐”며 “보고 중 궁금점과 의문점을 제시하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업무 파악을 제대로 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왔다”며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난 14일 예산군·충남개발공사, 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내포 농생명 융복합 집적지구과 관련해서는 “이번 첫 투자를 기점으로 관련 기업, 연구시설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 및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를 위해 명분과 논리 개발 및 신 아이템 발굴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글로컬대학 대응 시 선택과 집중 △지난해 수해 지역 신속한 복구 △초등생 이상 전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투자유치 후속조치 △탄소중립 도시 선정 대응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4월 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달 내 도의 전략을 세팅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논리를 개발하고 오는 28일 추가 발굴 보고회에 앞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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