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 교장,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충남드론항공고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한상국 상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 지청장은 “이번 참배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와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 한상국 상사를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 의식을 고양해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9회째를 맞아 올해는 오는 22일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및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는 중앙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