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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초미세먼지 ‘나쁨’ 24시간 전에 알린다

도, 대기질 실시간 감시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등 도민 건강 피해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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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9 16:52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초미세먼지 피해 우려시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한다.

19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를 이용한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 알림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원은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구원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한편 초미세먼지 나쁨 횟수는 2023년 12월-2024년 3월 제 5차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평균은 15회이며, 도는 24회로 전국에서 경기도(25회)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옥 원장은 “이 시기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도민들의 건강과 우려가 크며, 개인의 노출에 대한 현명한 회피를 위해서는 사전 알림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봄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대기질 실시간 감시로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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