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지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지원해 준다.
올해는 충남도와 서산시가 공장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 현재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인 ㈜잉크테크가 14일부터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다.
시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관련 행사를 진행 중으로 ㈜잉크테크의 공장이 완공되고 인력이 안정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민 채용을 원하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041-660-274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 기회가 되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해 지역인재의 취업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