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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코스타리카 디지털 신분증 도입 지원한다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 중남미지역 수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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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0 10:32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19일 한국조폐공사와 코스타리카 관계자들이 디지털 신분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9일 서울 오롯디윰관에서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K-DID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올란도 베가 퀘사다 제1차관과 면담을 개최했다.

이번 면담에서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디지털 정부와 블록체인 기반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모바일 신분증은 2020년 모바일 공무원증,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국가보훈등록증에 도입됐다. 내년에는 17세 이상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기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는 디지털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신분증 도입을 위해 관계법령을 정비하는 등 기반 구축에 나섰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는 한국에서 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로 이용될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지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디지털 신분증에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K-DID 기술을 적용하면 OECD가 시행하는 국제 디지털정부 평가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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