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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유성구민의 삶을 바꾸는 약속’ 지역공약 발표

유성온천 재도약, 년 1만명 방문 재난훈련센터 유치,수통골·방동·현충원 주민친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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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0 13:4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조승래 후보 공약발표 모습 (사진=조승래 후보실 제공)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 후보가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유성구민의 삶을 바꾸는 약속’을 주제로 주요 지역 공약 11건을 발표했다.

조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따르면 유성온천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대에 맞게 진화시킬 계획이다. 유성호텔 등 온천관광지구 내 복합건물 신축 시 온천탕 설치를 지원한다. 유성온천공원 내 온천문화체험관을 완공하고,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이럴 경우 연간 1만여 명 방문이 예상되는 산림청 재난훈련센터 유치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공약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게 핵심이다. 지하철역과 트램 접근성을 높일 순환 마을버스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안신도시, 학하동 등 신도시 주민의 지하철 및 트램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죽동2지구, 도안2-2지구, 도안2-3·2-5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에 대비한다. X자 횡단보도, 노란색 횡단보도, 언덕형 횡단보도, 스마트신호등 등 보행안전 수단을 확충해 복용초 등 관내 초등학교 통학 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직 우체국이 없는 도안신도시에 우체국 또는 우편취급소를 신설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60대 은퇴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동호회 모임도 즐길 수 있는 ‘신중년센터’건립을 추진한다. 구암동 복합터미널 인근 공간을 활용해 유성구민회관을 건립하고 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 노인회 등으로 활용한다.

여가·관광 시설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과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수통골에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금의 벚꽃길 반대편에도 꽃길을 놓는다. 물 순환 체계도 개선해 물, 꽃, 숲을 마음껏 즐기는 수통골을 만든다.

방동저수지는 주차장을 확충하고 연꽃단지와 데크길을 조성한다. 현충원은 맨발 트래킹 조성·전선 지중화·상징물 설치로 환경과 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고도제한 등 개선가능한 규제를 발굴해 주변 마을과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한다.

조승래 후보는 “국회의원은 국가의 비전과 제도를 설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동안 쌓은 실력과 성과, 3선의 힘을 발판으로 유성구민들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대 국회 공약이행률 81.8%(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 대전세종충남 1위에 올랐던 조 후보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더 큰 정치, 내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광역경제권’ ‘과학기술 실증도시’ 등 5대 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동별·계층별 공약도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조 후보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유능한 큰 정치’를 내세우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법률소비자연맹 21대 국회 종합의정평가 전국 3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7년 연속 수상 등 검증된 실력과 3선 고지를 내다보는 중량급 위상이 강점으로 꼽힌다. 임업진흥원 유치,스타트업파크 조성, 스마트경로당 구축, 온천관광거점지구 선정 등 지역 성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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