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는 서천특화시장 상인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온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본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건네졌다. 피해 학생들에게 재경동문회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경 총동문회 백용호 회장의 참석했으며 백용호 회장은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인해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 재학생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병준 교장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가 학생들에게 까지 큰 상처를 줬지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손길로 학생들이 현실을 딛고 일어설 큰 용기를 얻었다" 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재경 총동문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