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업소는 기본·일반·공통 등 3개 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아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서산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등급이 지정된 업소에 대해 호수공원 사거리와 전통시장 상점가 전광판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년간 출입 검사 면제와 상수도 30% 감면·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식약처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지정업소로 게시하게 된다.
위생 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주 찾는 민원’을 열어 ‘위생 등급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위생 등급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hwangs098@korea.kr)이나 팩스(041-661-6599)로 접수하면 된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해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