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후보는 “경제위기에 취약한 4대 계층(아동, 여성,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부자 감세로 민생이 최악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멸위기, 인구감소 지역인 제천, 단양으로선 2.3 중의 위기를 겪고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의 인력, 예산 부족 개선 △지역 돌봄과 연계로 학교 부담 경감 △권역별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학교폭력, 아동학대의 피해자 중심 보호 체계 구축 등 청소년 예산의 원상복구를 약속했다.
여성 대상으로 △성평등 임금제 도입 △지자체 별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과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경용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병원부터 단계적 간병비 급여화 △농촌지역의 마을 주치의 제도 도입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어르신 공공일자리 강화 △지역형, 민간형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기초연금법의 소득기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의 식생활 기본권 확보를 위한 △경로당 주 5끼 점심 완전 무상급식과 △경로식당 보조금의 합리적 기준과 단가의 현실화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노인기관과 협약을 맺은 12가지 정책도 중단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경용 후보는 “기업 유치나 SOC 확충도 결국 주민 삶의 향상에 목적이 있어야 하며 ‘우리의 삶이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가?’에 지역 경쟁력이 달려 있다”라며 “5차 공약이 위기 극복과 주민의 안정적 삶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