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후보는 26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분야, 관광분야, 문화·체육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는 교통혁명 일으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위해 단양·제천~수서(강남) 新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양~구미구간, 단양~청풍 구간 도로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엄 후보는 관광분야 공약에는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 '밤이 아름다운 단양'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엄 후보는 글로벌 관광 중심지 발돋음 위한 미래 관광도시 사업 추진, 화·체육·여가시설 등 단양군민 생활환경 개선, 국민 먹거리 책임지는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엄 후보는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및 임산물재해보험 신규도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확대, 종자산업 강화 통한 식량주권 확보 등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영 후보는 27일에는 제천시 맞춤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