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정책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물류창고 내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구조로 식별이 어려운 피난유도등의 높이 조정(하향) 및 다면 유도등 설치, 빔프로젝터 활용 피난 방향을 바닥에 표시해 피난 시 혼선 방지,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감지기 설치 등 시책을 포함하여 총 6대 전략 21개 추진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경진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강화·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