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캠핑장 12개소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안내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텐트 내부 화기 취급 금지 안내 △캠핑장 시설에 대한 지도(소방·전기 등 안전시설 확대 권고)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캠핑이용객 또한, 부탄가스 부주의 및 불멍 후 불씨 미확인 등에 따른 화재, 일산화탄소 질식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쯤은 괜찮겠지’하는 불감증이 부주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해야한다.
양찬모 서장은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소방서 또한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