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충남 및 충북지역의 초·중·고 대학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특히 당초 36홀 2일 플레이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종라운드 마지막 날 비와 강풍으로 인해 최종일은 9홀 플레이로 마무리 하고 봄 날씨가 무색하게도 춥고 비오는 날씨였지만 선수들은 항상 웃는 모습으로 경기에 참여해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또한 경기결과 △남자초등부 1위 김준서 온양초사초 2위 강준구 한들물빛초 3위 이정민 업성초 △여자초등부 1위 엄지은 불무초 2위 최민하 배방초 3위 이나경 성성초 △남자중등부 1위 임준의 동영중 2위 김희건 서야중 3위 오현수 동강중 △여자중등부 1위 이수민 청신여중 2위 민이수 불당중 3위 김민주 동영중 △남자고등부 1위 이상훈 천안중앙방통고 2위 백승화 천안중앙방통고 3위 정의석 천안중앙방통고 △여자고등부 1위 백규리 천안중앙방통고 2위 강 솔 천안중앙방통고 3위 안주영 천안중앙방통고 등이 각각 입상했으며 경기 종료 후 각 부별 우승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지급했다.
한편 이시화 충남골프협회 회장은 “겨울 전지훈련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좋았을 텐데 기후 관계로 인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개최하는 충북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