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첫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한 샛별어린이집 21여 명의 원아들은 김창규 시장과 반갑게 인사 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참여권 발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아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을 별도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님과 대화 시간 및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있는 아동친화도시 제천시로 더욱 발전하고자 두드림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제천시의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