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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05년 전 그날의 함성' 을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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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30 08:19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단체, 학생, 군민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여해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했다.

태극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포토존 운영, 독립선언서 낭독, 대형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했다.

특히, 3·1운동 상황 재현에 한산중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마산.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하는 등 서천군의 미래세대기 참여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뜻깊은 재연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등 14명의 의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 만세 운동으로 2000여 명의 민중이 함께 한 서천군의 자랑스러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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