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개선 부여군연합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연시총회를 열고 임진년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지난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읍면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전개, 과제교육 등에 대한 토론을 거쳐 올해 생활개선회의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금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생활개선회의 화합을 위해 애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키워나가는데 회원 모두가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뉴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년 한해 농촌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키 위해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농촌 문화 체험,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