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농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따른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선포한 굿뜨래 제2창업의 구체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 27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군내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관계자, 농협관계자, 농산물 작목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브랜드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굿뜨래 제2창업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농식품 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해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산지에서부터 굿뜨래 농산물의 유통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론적 내용으로 ▲소비자 선호 공동브랜드 ▲소비자의 타인추천 브랜드 조건 ▲소비자의 공동브랜드에 대한 느낌 ▲구매전환요인 ▲지속구매 기간 ▲공동브랜드의 성공요인 ▲굿뜨래농산물의 매뉴얼관리 등의 소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