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전달해 추운 겨울 주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사진)
소방서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관내 저소득층 2가정에 방문해 각 50만원의 현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성금은 지난해 직원들의 봉급액 일부를 소액 기탁해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철은 이웃사랑이 더욱 절실한 때이니 만큼 부여소방서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