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시장 경쟁력 확보
부여군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부족 노동력을 해소하고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건전 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키 위해 벼 기계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상토지원은 농번기 상토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여 쌀 품질 향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급 면적 1만 2200ha를 대상으로 보조사업(농가 자부담 20%)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ha당 지원규모는 20ℓ중량상토는 50포, 40ℓ경량상토는 22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군내 거주 벼 재배(0.1ha 이상)농가로써 점용 허가를 득한 하천부지 등을 포함한 벼 재배 전 면적이 해당된다.
제품상토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상토 신청서에 농가가 희망하는 상토를 선택해 마을 이장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2~3개소로 분산 공급해 농업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함은 물론 영농기 이전까지 공급을 완료해 적기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