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대상사업을 발굴 하고 올 총선·대선의 양대선거에 공약된 사업을 지역발전에 접목시키는 한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라창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 기획단을 구성해 신규사업 발굴과 타당성 논리개발 및 대응전략 세우고, 3월중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대응논리 개발과 전략적 확보방안을 강구해 5월 이후 중앙부처 대상 정부예산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가시행사업 1건(1000억원), 충남도시행사업 3건(193억원), 군시행사업 41건(1527억원) 등 총 45건(2720억원)을 중점 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국가시행사업’은 ▲국도40호(부여-보령) 확포장공사, ‘충남도시행사업’은 ▲지방도611(마정-회동)확포장공사 ▲지방도723(충화-구룡)확포장공사 ▲규암-청남 간 연결도로 확포장사업, ‘군시행사업’은 ▲양송이 원예브랜드육성사업, ▲부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인공섬 강변쉼터 조성사업 ▲부여 고도보존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여8미 농산물 제조·가공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41개 사업이다.
라창호 부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