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홍완선)에서는 노인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을 노인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범죄예방교실과 웃음치료를 실시해 고령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부여경찰서 은산파출소 추교일 경사(웃음치료사 충남지부장)는 어르신 범죄예방교실 운영차 주 2∼3회 마을별 노인회관을 찾아 평소 취미로 연마한 색소폰 연주와 웃음치료를 실시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어르신들에게 각종 범죄나 교통사고 피해 예방법을 교육하는 등 노인안전 치안대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부여군은 노인 인구가 25%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교통사망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노인이고 물품판매 사기피해도 급증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 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노인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선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