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오산대 총장을 역임하고 귀촌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동천 홍문표 문학박사를 초빙, 지역사회 지식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문예창작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여를 대표하는 문학인 홍문표 박사의 평생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고향의 문인이나 문학 애호가들에게 나눠 부여문학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설돼 내년 2월까지 월 2회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해 평생학습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고도문화사업소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 협력사업으로 ‘제1기 전통문화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