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 치러지는 국회의원 공주시 선거구는 여론 조사결과 현재 새 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 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 누리당의 박종준 후보가 35%로 현재 1위를 민주통합당의 박수현 후보가 33.2%로 2위, 자유선진당 윤완중 후보가 10%대의 다소 조조한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새 누리당 32.3 %, 민주통합당 28.1%, 자유선진당 7.6%, 통합진보당 5.1% 순으로 조사됐으며, 지지후보 결정 선택 기준으로는 ‘능력 있는 새로운 후보지지’가 66.6%, 정치생활 경험 있는 후보 17. 9%, 잘 모름 15.5%로 나타나 공주시 유권자는 능력과 새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 미터가 지난 14일~15일 2일간 만19세 이상 공주지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실시한 가구전화자동응답조사 RDD방식 시민여론조사 결과 이며, 당초 예상 됐던 두 후보의 피 할 수 없 는 한판 승부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더욱 뜨거워 질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추출은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으며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통계를 보정했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이며 전체 1만 3769명 중 1000명 응답으로 응답률은 7.26%이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