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호 하우스보트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청풍호 하우스보트 사업’양해각서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청풍호 하우스보트 도입을 위해 운영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제천시와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선 오는 6월경 하우스보트 1척을 들여와 운영을 해 본 후에 호응이 좋을 경우 추가로 하우스보트를 추가로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청풍호 하우스보트’사업은 ‘물 위의 펜션’으로 불리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배 안에 주방과 침실, 화장실을 모두 갖춘 새로운 레져산업 형태로 유럽 등지에서는 각광을 받는 사업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천종 문화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청풍호의 아름다움과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된 청풍호를 보고 사업 파트너로 우리시를 선택했다” 며 “청풍호 하우스보트 사업은 청풍호의 또 다른 관광사업의 한 축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