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주민편익 및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관리하고 있는 가로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를 위해 가로등 수리전담팀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현재 2개의 가로등 수리 전담팀이 매월 2회이상 읍면을 순회해 2068건의 고장가로등 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절전형 가로등 설치 및 노후 가로등 교체 등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미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밝은 거리환경 조성으로 생활환경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가지 및 국도변 가로등 2107개를 비롯해 보안등 8434개 등 1만 541개의 가로등을 관리하고 있어 군민의 야간 안전 파수꾼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 고장 수리는 주민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처리로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로등 고장이 발생하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억 8500만원을 투입해 70개소에 농촌보안등을 설치하고, 부여대교 등 13개소에 가로등 및 경관조명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하며, 70개소에 절약형 등기구 교체, 14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해 밝은 거리환경조성으로 생활환경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