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마강 수상관광사업의 거점이자 백마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마강 인공섬의 기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공섬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백마강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수상정원 백마강 인공섬’은 부여읍 군수리 일원 부여대교 하류지점에 총면적 65만㎡를 활용할 계획으로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인공섬 기반 인프라에 새롭게 조성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립 전 아이디어를 공모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섬을 부여군의 수상관광 도시로 이끌 수 있는 제안사항이면 모두 가능하고 제출방법은 부여군홈페이지(www.buyeo.go .kr)에 접속 후 참여의 궁, 제안마당에서 공모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수익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말 발표할 계획으로 공모에 선발되면 창안당 100만원 이하의 시상금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상정원 인공섬이 백마강 수상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선두주자로 관광 부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진 인공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에 공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