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봄을 맞아 고객만족과 시민행복을 위한 ‘Happy-Zone 민원봉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5

시는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친절 서비스에 힘쓰기로 하고 친근한 이미지 창출 차원으로 계절에 걸 맞는 꽃 화분을 설치하고 민원 24시 전용창구의 컴퓨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을 위한 혈압계와 자동신장기, 체중계, 등을 설치해 기다리는 동안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복사기와 돋보기, 휠체어 등 각종 용품들과 한방차, 생수를 제공해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제천시는 일상생활로 바쁜 직장인들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요일 야간과 토요일 휴일에 민원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열린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고객상담 OK 민원실’은 복합민원 상담과 사전심사청구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선진 민원행정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나날이 증가되는 시민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1회 10분 친절교육을 하는 ‘친절110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매달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월말에 시상과 함께 사진을 민원실안에 게시해 선의의 경쟁심을 높이고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고객맞춤형 민원길라잡이 설치와 365일 24시간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4대를 운영하는 한편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민원택배 등 고객만족 민원개선사례를 적극 발굴 시행한 결과 ‘2011년도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