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토전통시장(번영회장 김정문)이 시장활성화 및 고개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영회는 배달용 차량 1대를 구비하고 매주 월요일 부터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매일 2차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토전통시장은 독립되지않은 매장의 분포와 배달이 되지않아 장을 보기 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적을 두고있다.내토 전통시장의 김정문 회장은 “그동안 내토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무거운 짐 때문에 고생을 해 오셨다”며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께 다소나마 보답하고, 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단 배달하는 물건은 내토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에 한하며 1회 2만 원 이상의 구입품목에 대해서만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