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제58회 충남도과학전람회 심사 결과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03년부터 금년까지 10년 연속으로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수상하게 됐으며 과학작품을 통해 충남 과학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배양과 교원들의 과학연구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충남도과학전람회에 참가해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분야에서 특상 7편, 우수상 26편, 장려상 52편 등 총 86편이 입상했다.
이로써 보령은 충남발명경진대회 과학흥교육지원청 선정과 더불어 과학전람회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충남과학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지난해 탐구 주제를 선정해 일년동안 학생과 지도교사가 하나 돼 일요일과 공휴일, 야간활동을 가리지 않고 동 식물을 직접 키우며 관찰하고, 국립도서관을 찾아다니며 탐색한 탐구활동의 결실이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지속적인 탐구활동을 통해 탐구능력을 지닌 학생을 길러 과학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교사들의 활동으로 발전하는 과학 한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