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이생집망. 이번 생에서 집 사기는 망했다란 뜻이다. 최근 2030세대에서 유행하는 말로 ‘내 집 하나 마련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서 비롯된 유행어다. 치솟는 아파트값에 낡은 집에 입주해 재건축을 기다린다는 ‘몸테크’, 벼락부자의 반대말로 무주택자를 뜻하는 ‘벼락거지’, 벼락거지 피하려다 ‘영끌거지’됐다는 씁쓸한 신조어까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됐다. 계속되는 관망세에 지역‧단지별 혼조를 보이며 대덕구와 중구는 구축 위주로 내림세가 커졌고, 서구와 유성구는 낙폭이 줄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서구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한 가운데 타 구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세종 아파트값은 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 간 계약을 통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지속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계약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 할인방안, 납품물량, 납품방법 등 세부사항을 최종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10명을 모집하는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936명이 지원해 8.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8.66대 1과 비교해볼 때 소폭 하락했다. 응시자 중 남자는 416명(44.44%), 여자는 520명(55.56%)로 남자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대전 주택사업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상승에서 큰폭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최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밝혀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2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전국노래자랑', MC 남희석 홀대 논란방송인 남희석(53)이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서 홀대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도 너무한 남희석 홀대…김신영 하차 후폭풍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영상 속 이진호는 "(김신영의) 첫 녹화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첫 녹화 때는 스타들을 총출동시켜 대형쇼를 방불케 했다"라며 " 단순히 인기 스타만 투입한 것이 아니라 양희은, 송은이 등 김신영과 개인적인 인연을 가진 스타들까지 투입됐다"라
대전시가 대형마트 ‘평일 휴무’와 관련, 소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고전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이 마트는 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대형마트 ‘평일 휴무’추진을 위한 소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대전 관내 대형마트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가 고전하고 있고 전통시장도 마찬가지다.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 휴업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업 양봉농가 1200호를 육성하고 꿀벌을 위한 밀원 320ha 신규 조성을 과제로 하는 ‘양봉 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다. 현재 양봉산업은 밀원 자원의 축소, 월동 피해, 사육규모 증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 낙폭이 확대됐다.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성구와 대덕구 구축 및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깊어졌다. 특히 전세가격은 그간 많이 오른 유성구 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세종 아파트값은 공급물량 영향으로 내림폭이 확대되면서 22주 연속 하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 4%대 예금이 사라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5~3.90% 수준이다. 지난해 12월까지 연 3.90~3.95% 최고금리를 제공했지만 하방 압력을 받았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NH농협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 입주전망지수가 대전, 세종, 충남‧북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고금리기조의 장기화와 미분양 주택 물량이 다시 늘면서 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위축된 심리가 개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9분기 연속 내림세다. 다만, 하락추세는 완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역전세 우려 등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중심으로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면, 월세는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15일 한국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유성구와 대덕구 구축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정주요건이 양호한 서구 중심으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며 하락 1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세종 아파트값은 낙폭이 다소 줄었으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1대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천안지역 3개선거구 모두를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천안의 유권자들은 '정권안정론'이 아닌 '정권심판론'을 택한 것이다. 먼저 당선을 확정한 지역은 천안을 선거구다. 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5만8862표(55.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은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지난 2월 중 대전지역의 제조업 생산과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가 일부 개선되고 수출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대전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2% 하락하며 감소로 전환됐다. 전월 증가폭 확대와는 대조된다. 이는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전분기보다 20% 이상 늘었다. 충남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55% 가량 분양권 거래가 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7건이 거래됐다. 세종 역시 절대적인 거래건수는 적지만 43%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양권 거래량 증가는 제도적으로 전매제한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매년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의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 예측 시기를 분석한 3종의 해충은(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노린재목에 속하는 해충으로서 빨대 모양의 주둥이로 농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38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전세수요의 월세 전환 등 영향으로 그 동안 상승세가 컸던 유성구와 중구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구 등 선호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되며 낙폭이 줄었다. 세종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다소 줄었으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분양전망지수가 대전을 비롯한 세종, 충남 모두 하락했다. 특히 대전은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이 29.9%나 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월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98%, 75% 이상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6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50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100%로 연리 1.8%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최근 산지 가격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대전지역 주간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구를 비롯한 전 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 가격 혼조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은 3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유성구, 중구 위주로 상승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4주(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음달 경기전망에 기대를 표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3.2p 상승한 86.9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