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박환용 부구청장은 8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제6회 TJB 참된공무원상 시상식에서‘복지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TJB참된공무원상은 재단법인 TJB문화재단이 주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을 발굴, 노고를 치하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의미깊은 상이다. 서구청 박환용 부구청장은‘주민생활지원 서비스 브랜드 슬로건 ‘SSerpia’제정’, ‘무의탁노인 수양부모맺기’, ‘금빛
긴급진단 - 민선 4기 대전시 재정 및 인력운영(1)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후유증이 서민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 기업은 잇따른 부도로 줄도산이 이어지고 젖줄인 은행도 몸을 도사리고 있다. 기업은 물론 정부산하 각 공기업도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등 구구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경제위기를 맞는 지자체 역시 ‘동맥경화’에서 허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의 행정력과 사고방식에서는 ‘위기’를 벗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대전시의 경우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주상복합아파트인 스마트시티가 상가분양 불법 현수막들에 대해 구청으로부터 제거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본지 11월 19일자 1면) 또 스마트시티 입주예정자들이 최근 사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내부마감재 부실시공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유성구 주민들에 따르면 총 99개 점포를 분양하고 있는 스마트시티는 상가분양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상가 건물에 불법으로 걸고 있다는 지
온 몸에 점이 번지고 있는 소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녀는 필리핀 일로일로시티 파비아에서 버스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Cabuao Dirty(가보까오 널티)라는 곳에 살고 있는 8살된 루나메(Duname)로 태어날 때부터 몸 여러 곳에 점이 있었다. 루나메에게 있었던 이런 점들은 2년 전부터 온몸으로 번지기 시작해 어깨와 손 등쪽 대부분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얼굴 쪽으로도 퍼지고 있는 상태다. 이 루나메를 발견한 사람은 지난 200
이완구 충남지사를 비롯해 16개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3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충남도민은 큰 충격과 함께 실망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달 30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내용 중 수도권에 공장을 제한 없이 신·증설 할 수
속리산 국립공원의 한자락이며 충북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군자산 주변의 환경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밝혀졌다. 더군다나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한데도 이를 단속할 관할 관청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본지가 지역주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취재한 결과, 군자산 A목장 주변의 수십년된 소나무가 어디론가 잘려 나가고 수톤씩이나 되는 자연석은 마구 파헤쳐진 상태였다. 또 국립공원내인데도 불구하고 폭 3~4미
연기군이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법질서 바로세우기’원년을 맞이해 법을 지키는 사람이 혜택 받는 사회조성을 위해 법질서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원칙과 신뢰에 바탕을 둔 법질서의 확립으로 사회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갈등 해결의 기반조성을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법질서 확립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은 각 소관 부서별로 9개 분야 34명의 합동단속반 및 기동단속반으로 구성돼 상시 단속체제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1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충남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자료배포 또는 질문을 통해 ‘말로만 국제화’를 외치고 있는 충남대에 대해 질타를 쏟아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글로벌시대에 국제화를 추구해야 할 충남대의 외국인 전임 교원은 불과 2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총장은 국제화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이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평가돼야 하는 여러 가지 것들을 갖춰 내실화하
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 생활에 부담이 되고 있는 학원비 등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마련해 각급기관에 시달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에서는 ▲수강료를 신고금액보다 초과 징수 ▲교습시간을 허위로 기재해 징수금액 과다 징수 ▲고액수강료 징수행위에 대한 제보나 신고 접수 시 철저한 확인 ▲교습과정 위반 등에 대해 특별 관리하고 규정에 의한 불법·편법 수강료 징수에 대해서는 10월중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점검시 ▲학원내 수강료 게시
대전시가 세계과학도시연합(World Technopolis Association, 이하 WTA)과 관련된 지원예산을 일체 공개하지 않아 예산사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WTA총회요? 그거 왜 한답니까?’라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서 시민들은 “WTA총회요? 그게 뭔데요? 먹고 살기도 힘든데 왜 그런 행사만 하는지?” “국책사업 다 떨어진 대전시가 남은 국책사업유치에나 신경쓰지 무슨 국제행사랍니
제54회 백제문화제가 3일 1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과 초청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 구드래(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와 1·2부 행사로 치러졌는데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는 먼저, 척후마 10필을 선두로 185마리의 말과 전투 복장을 한 300명의 백제병사가 참여하는 ‘대백제 기마군단’이 1300여년을 넘어 다시 환생한 계백장군(이원종 분)의 지휘아래 백제의 영화와 한을 간직한 구드래의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등
성매매특별법 발효 4주년을 맞아 경찰이 제2단계 집중단속이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소식이다. 경찰청은 23일 성매매 특별법 시행 4주년을 맞아 1단계 전국 성매매 집중단속기간(2008년 7월 18일~9월 22일) 운영에 이어 2단계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일간 휴게텔 등 신변종 성매매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집중단속은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경찰단속 및 재개발 등으로 집결지는 축소되고
본지가 지난 4월 피해자들의 제보를 통해 단독 보도한 류모씨가 4일 오전 10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날 대전지방법원 231호 법정에서 열린 류씨에 대한 사문서위조 무고 소송사기 고소사건 1심 공판에서 형사5단독 성기권판사는 “혐의 사실이 대부분 인정된다”며 “류씨를 징역 2년에 처한다”고 판결했다. 이에따라 류씨는 법정에서 바로 구속 수감조치됐다. 류씨는 지난 1월 9일 고소인 박모씨로 부터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로 고소
재선거 당시 유권자에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최준섭(52) 연기군수에 징역 3년6월, 범인 도피 혐의에 징역 1년이 각각 분리 구형됐다. 또 연기군민들에게 돈을 뿌리고 최 군수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오모(36)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다. 대전지검 공안부(민영선 부장검사)는 7일 대전지방법원 제12 형사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은 함께 기소된 오씨가 독자적으로 살포했다고 하나 오씨의 재산
충남도의 ‘충남인터넷방송(CNiTV)’ 사업자 선정에 특혜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취재결과 이번 선정과정이 복마전이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건을 제보한 A씨에 따르면 ‘이번 인터넷방송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석연치 않은 점들이 보였다’는 지적이다. 사업자 선정 과정이 불투명할 뿐만아니라 사업자 선정후 낙찰 통보에도 다소 문제점이 있다는 것. A씨는 “인터넷방송 사업자 선정위원 선정에서부터 점수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의혹이
“충남도의 치졸한 광고횡포에 본지는 결코 굴하지 않는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고 이를 격려하는 독자및 충청권도민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으나 정작 충남도는 강건너 불보듯 하고 있어 위민행정이 겉돌고 있는 느낌이다. 위민행정은 자고로 백성을 위한, 도민을 위한 시책을 통해 잘잘못을 바로 잡는것이 주요 과제이다. 조선시대에는 신문고를 설치해 백성들의 크고작은 민원을 곧바로 수렴, 일벌백계로 다스렸다는 것이 정설로 전해져오고 있다. 그 당시 신문고의 역
충남도(도지사 이완구)가 본지 취재와 관련해 일방적으로 본지게재 광고를 거절, 광고탄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문제의 광고횡포는 충남도 공보관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는 소식도 본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는 본지에 지난 6월 30일자 1면에 광고게재를 요청했다가 인터넷 방송비리의혹과 관련한 기사제보를 취재하자 돌연 이를 취소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광고게재 요청후 마음에 안든다고 갑
관공서가 발주한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가장 중시해야할 기준요건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지역·성별·연령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응답자 대다수는 공정성 투명성을 손꼽는다. 이 2가지 요건이야말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간 신문지상에 게재된 크고 작은 정부 발주 사업을 놓고 비리운운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 하지 않다. 공히 경쟁사
충남도가 본지의 인터넷방송 비리의혹과 관련해 기사화 하지 말아달라는 권유와 광고로 회유하려다 이에 응하지 않자 일방적으로 본지게재 광고를 누락, 광고탄압이라는 치졸한 속내를 드러냈다. (본지 6월 30일자 1면) 더욱이 이같은 광고회유와 누락 등에 도 공보관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밝혀져 그 배경에 대한 파문이 예상된다. 충남도는 지난 6월 30일자 대전 충남북지역 전 일간신문에 민선4기 도지사 취임2주년을 맞아 ‘한국경제, 충남이 희망입니다’라
충남도가 지난 2월1일부터 운영중인‘충남인터넷방송(CNiTV)’이 부실한 콘텐츠와 일선 시·군의 수신장비 부족으로 도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가 운영자 사업선정과정에서 특정업체를 밀어줬다는 제보자의 폭로가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도는 충남인터넷방송이 혈세가 투입돼 운영되는 만큼 운영사업자 선정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나 이를 외면 한채 인터넷방송 사업자선정 평가기준 및 결과에 대한 공개를 꺼리고 있어 특혜의혹이 증
쇠고기의 수입시 월령, 부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또 특정위험물질(SRM) 관련부위는 분리통관되고 원산지 표시 통지의무 위반을 제보하면 포상금을 지원하는 ‘쇠파라치제’가 도입된다. 관세청은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가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발효됨에 따라 관세행정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지난 두 달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사회각계의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통관단계부터 위험부위 쇠고기의 국내반입을 원천적으로 차
유성우체국(국장 사호선)은 25일 대전시청에서 ‘집배원 시정도우미’활동이 우수한 유성우체국 집배원들이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사진)고 밝혔다. 유성우체국은 지난해 대전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60여명의 ‘집배시정도우미’를 구성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집배원들은 유성구 일대를 매일 배달하는 집배업무의 특성으로 붕괴 및 침수위험이 잠재해 있는 지역, 가로등 파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위해요소가 있으면 시청에 제
대전시의회 김영관 의장(사진)은 24일 제5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결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그동안 시의회는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대한 책무를 인지하고 집행부견제기관으로써 시정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그동안 시의회 성과로 ▲의원입법발의 확대(총 271건 조례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제보방 운영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 ▲5분 자유발언 확대 운영 등을 내세웠다
대형유통업체인 홈에버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촛불 시위로 떠들썩한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를 일으킨 업체는 국내 할인점 업계 2위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계열인 홈에버에 입점해 있는 협력업체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검역이 중단되기 전에 들여온 미국산 쇠고기 60㎏ 중 10㎏을 해동해 호주산과 섞어 불고기용으로 양념한 뒤 호주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팔다 내부 제보로 적발된 것이다.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사실상 오제직 현 교육감의 단독출마 양상을 띠면서 일부 학교장과 퇴직 교육관료들의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가 경쟁 후보의 중도사퇴로 오 교육감 단독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선거후 논공행상을 노린 직·간접적인 선거개입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는 노골적인 ‘선거판 줄서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이들이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를 내가 내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