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추모의 기간(1~10일)’ ‘감사의 기간(11~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21~30일)’ 등 3단계로 설정한 가운데 이에 걸맞는 특색 있는 추모 및 보훈문화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 추모의 기간에는 현충일을 전후로 경건하고 숙연한 추모분위기 속에 국립대전현충원 및 시·군 충혼탑을 비롯해 초·중·고교별 실정에 맞게 추념식을 갖도록 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1일 숭고한 보훈정신을 일반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보훈공원에 기념식수를 했다. 권율정 보훈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전보훈공원 참배,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념 식수된 나무는 민족의 성역이며, 보훈의 성지인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식한 50년생 섬 잣나무로 상록침엽교목 형태의 소나무과에 속하며 울릉도가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표지석은 ‘숭고한 보훈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전국 유일의 대전보훈공원이 개원됐다. 6일 오후 3시 중구 사정동 대전보훈공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 양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보훈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제막식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분향에 이어 복지여성국장의 경과보고와 보훈유공자 표창 및 추모헌시 낭송, 32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떠나간 임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