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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 운영되고 있는 자모회, 어머니회 등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최근 수행평가점수가 학생의 진학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운영되는 모임에 곱지 않은 시선이다. 더욱이 이 같은 모임에 대해 관할 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타 교육청은 부당한 회비 납부 등의 문제로 10여년 전 부터 이러한 모임결성을 금지시켜오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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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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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www.nhic.or.kr)에 따르면, 2006년 1년간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으로 진료 받은 인원(중복인원은 제외)이 66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02년의 545만명에 비해 4년간 120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질병별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4년간 3.9%감소를 보였으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96만명에서 401만명으로 105만명(35.6%)이 증가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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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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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 임용을 놓고 지난해부터 의사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대전 중구청이 다음 달 1일 자로 보건행정직을 임명할 계획이어서 이를 둘러싼 의사회의 반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28일 차기 보건소장에 강성기 위생과장이 내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의사냐 아니냐에 앞서 의사협회가 추천한 인사 5명에 대해 충분히 검토했으나 구민의 이익을 위해 보건직을 임명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용에 대해 “보건소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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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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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가 사상 최대치인 68만5천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68만5천명으로 2006년의 61만명에 비해 12.4%(7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 확대 등으로 사회안전망인 실업급여제 이용자가 늘어난데다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2002년 29만7천명을 기록한 뒤 2003년 37만6천명, 2004년 46만8천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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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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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작업이 끝난 병실에 폐렴과 천식 증세가 있는 환자를 입원시킨 뒤 환자가 사망했다면 병원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3부(재판장 황성주 부장판사)는 윤모(39)씨 가족이 건양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사망한 원고 아들은 어린 아이로서 심한 폐렴과 천식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한 결과 저항력이 약화돼 있었기 때문에 기관지 보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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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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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단위농협이 최근 농기계 구매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밀어줬다는 의혹과 함께 업체로부터 납품 후 뒷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최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공기관의 자성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위 농협에서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지역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태다. 조합원들에 따르면 “동 천안 농협이 지난 2006년 콩 탈곡기 63대, 콩 정선기 10대, 콩 선별기 1대 등 총 74대의 신품 농기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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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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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32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 당진군연합회, 당진군생활개선회, 당진군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당진군연합회, 쌀전업농당진군연합회, 당진군농민회, 당진군작목별연구회26개회)는 인수위의 농촌진흥청폐지안을 즉각 철회할 것과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의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첫째,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연구와 기술보급 기능을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떠넘길 경우 일선 농촌지도조직과의 연계가 약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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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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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전철개통을 비롯한 첨단산업단지조성, 신도시건설 등 인구 증가에 따른 아파트 건립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감당할 행정 기구 조정과 인원 증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산시가 분석한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건축민원은 총 70만3879건으로 2006년 36만3844건 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축허가 건수도 332건이 증가한 4516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축민원이 급증한 것은 아산시가 스마트 도시 건설을 모토로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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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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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내버스노선을 전면개편 했으나 오히려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무용 천안시장이 지난 17일부터 지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으나 가는 곳마다 지역 주민들이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에 따르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노선변경을 해야 하는데 이번 시내버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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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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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시행하는 출산·양육 지원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거나 이를 실제로 이용하는 비율은 지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9~29일 임신과 출산·양육 등을 경험한 대전지역 시민 3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에서 시행하는 출산·양육 지원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4.8%(18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 중 다자녀가구 우대제도와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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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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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권연옥 천안문화원장이 시민단체의 퇴진촉구가 잇따르자 총회를 통해 사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천안YMCA 천안시민포럼 등 천안지역 시민단체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은 22일 오전 천안문화원을 방문하고 권연옥 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 시민단체는 이날 권연옥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문화원 정상화를 위해 권 원장과 임원진이 사태해결에 책임을 지고 퇴진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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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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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1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앞바다 원유유출 관련 중간수사를 밝혔다. 이날 검찰은 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과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양측 모두에 무리한 항해와 충돌위험 회피노력 결여 등 업무상 과실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 가해선박회사인 삼성중공업에 대해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과 상법상의 책임제한 규정 적용여부를 결정할 중과실 혐의에 대한 판단을 유보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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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기자 기자
2008.0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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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탈도 많았던 서구청 현수막시위가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지부장의 삭발식을 끝으로 잠잠해져 향후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서구청과 광고협회가 암중 타협을 한 것인지 아니면 광고협회가 물러서는 것인지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일단 현수막시위는 철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조규식 대전지부장은 21일 오전 11시 서구청 후문에서 삭발식을 감행하고 지난 6일 간 지속해온 현수막 시위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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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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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가 지난해 119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 9만39회 출동하여 6만6천298명을 응급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보다 출동건수는 6340건(7.6%), 구조인원 4179명(6.7%) 증가한 것이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119구급대는 79,320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6만2천780명의 응급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등 도내 구급차(96대) 1대당 654명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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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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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태안 농·특산물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 팔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서초·강서·동작구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태안농협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한과, 청국장, 쌀, 잡곡, 고구마, 콩, 호박, 액젓, 게장, 소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군은 마포구 설맞이 직거래 행사에도 참여해 태안 농·특산물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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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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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민단체들이 최근 인수위의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비난하고 나섰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인수위의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에 대한 우리의 입장’발표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지방 살리기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공장총량제 완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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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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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사무소)가 끝나지도 않은 도로보수공사 현장에 대해 준공처리를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사무소 등에 따르면 사무소는 S건설사를 통해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리 선형개선공사 등 국도 5호선 9개 구간 사고 잦은 곳에 대해 선형조정, 덧씌우기, 차선도색 등 도로개선공사를 벌였다. 당초 지난해 6~12월 마무리될 계획이었던 이 공사는 사무소에 의해 같은해 12월28일 준공처리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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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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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1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앞바다 원유유출 관련 중간수사를 밝혔다. 이날 검찰은 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예인선단과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양측 모두에 무리한 항해와 충돌위험 회피노력 결여 등 업무상 과실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 가해선박회사인 삼성중공업에 대해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과 상법상의 책임제한 규정 적용여부를 결정할 중과실 혐의에 대한 판단을 유보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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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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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지역 사회단체들이 금강유역환경청의 폐석면처리업 인허가에 반발해 조직적인 허가취소 운동에 들어갔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문백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폐석면 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진천읍사무소에서 이 지역 새마을지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160여개 단체 대표자 중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추진활동을 협의했다. 사회단체 대표자들은 회의에서 폐기물처리업체가 본격 가동될 경우 대기·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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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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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최근 천안 광덕면 지장리에 내준 채석허가와 관련, 현지 주민들이 반발과 함께 특혜의혹을 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천안시와 광덕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광덕면 지장리 산20 일원 6만8273㎡에 올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J업체에 채석장을 허가했다. 그러나 천안시 광덕면 지장 2리(이장 윤의복)주민 60여명은 채석장이 생길 경우 소음과 분진, 발파 진동으로 인한 피해 발생과 대형트럭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성, 논농사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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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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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소장 신충호)가 지난 11일 2008년 유류 예상소비량을 지난해 실제 사용량보다 지나치게 많게 공고해 특정 주유소에 유리하도록 입찰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홍성지소는 유류입찰공고에서 무연 10,000 ℓ,경유 50,000ℓ, 실내등유 8,000ℓ, 보일러등유 5,000 ℓ 등으로 지난해 보일러 등유의 실제 사용량은 805ℓ로 터무니없는 예상사용량이라는 지적이다. 이번입찰에 응찰한 한주유소는 무연, 경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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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2008.01.16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