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업체의 파업으로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약세에서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조업이 중단된 유성기업 주가는 오히려 급등하는 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0분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날보다 4.15포인트 하락한 23만1000원에 기아자동차는 4.14포인트 떨어진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파업을 벌이고 있는 유성기업은 전날보다 390원(14.86%) 오른 3015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까지
충청신문/ 기자
2011.05.23 20:19
-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은 23일 대전시가 잠정 결정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계획(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창수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전시에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고시 후인 4월 6일 도시철도 2호선 기종은 경전철로, 노선은 진잠~서대전~중리4가~정부청사~유성4가~진잠으로 이어지는 37.2km의 순환형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계획안에
충청신문/ 기자
2011.05.23 20:21
-
-
-
충남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부모소득 하위 70%가정 자녀에게만 보육료와 유치원비가 지원되는 현재와 달리 셋째아 이상의 아동에게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셋째아 이상 아동은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보육료는 도와시·군이 전액, 유아학비는 도교육청이 60%를 부담한다. 이를 위해 도는
충청신문/ 기자
2011.05.22 19:31
-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이른바 징벌적 수업료 제도인 ‘차등 수업료 부과제’를 폐지키로 했다. 또한 100% 영어강의를 개선해 일부과목에 대해서는 우리말 강의도 허용키로 했다. 카이스트 혁신비상위원회(이하 혁신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의결사항’을 20일 공개했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그동안 총점 4.3점 만점에 3.0점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면 한해 최저 6만 원에서 최고 600만 원의 수업료를 납부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
충청신문/ 기자
2011.05.22 19:31
-
-
김학원 전 의원이 별세하면서 지역구인 부여·청양지역 한나라당 후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김학원 전 의원은 3선의 경륜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후광을 입고 출사표를 던졌으나 육군참모총장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에게 일격을 당해 여의도 입성이 좌절됐다. 당시 이 지역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꼽히면서 당선 안정권에 있다 결과가 나왔으나 개표결과 자유선진당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김
충청신문/ 기자
2011.05.22 19:39
-
대전시는 신동·둔곡지구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현재 수립중인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에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과 지원기능 용지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수립중인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에 과학벨트 입지에 따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관련 기업과 기능, 인구유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로 필요한 용지공급과 도시계획 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충청신문/ 기자
2011.05.22 19:40
-
-
-
-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쳐 결론을 내지 못하던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결국 승인됐다. 조건부 승인 이라는 말을 붙기는 했지만 사실상 환경보전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외에는 원안대로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논란은 쉽사리 멈추지 않을 모양새다. 충남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안희정 도지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경까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 건을 놓고 마라톤 회의를 벌인 후 표결 끝에 찬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0
-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최근 토마토재배에서 문제되고 있는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등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담배가루이 등 해충이 토마토 보다는 오이 등 박과식물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기술로 토마토 재배포장 중간 중간에 오이를 심어 담배가루이 등 해충이 오이로 유인되게 하면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며 토마토에는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토마토를 재배할 수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1
-
세계적인 노벨과학상 수상자들과 아시아 차세대 과학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1 Asian Science Camp 가 대전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11 Asian Science Camp (이하 ‘ASC’)가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ASC는 아시아 노벨상 수상자들이 아시아 차세대를 이끌어갈 과학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7
-
김종민 정무부지사가 ‘3농 혁신’과 지역거버넌스 등에 대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유럽지역 방문에 나선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는 김 부지사와 충남발전연구원 박사 3명, 3농 혁신 등 도정 주요프로젝트 실무부서 담당 공무원 4명 등 11명이 참여한다. 방문 국가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으로, 농정혁신과 로컬푸드, 마을만들기, 신재생에너지, 농촌관광, 지역 거버넌스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8
-
대덕연구개발특구 2단계 개발사업지역인 대전 유성구 신동과 둔곡지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마련이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는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2009년 유성구 신성동과 죽동, 신동 일원에 대덕특구 1·2단계 개발사업을 착수했다. 대덕특구1단계 개발사업지역인 신성·죽동·방현지구는 전체 52필지 51만4781㎡ 가운데 85%인 47필지 43만6000㎡가 분양됐고, 나머지도 매매 협약 등이 체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9
-
보령시와 서천군 소유권 갈등 조정 못해수수방관… 농민들에게 고통 전가 바다를 막아 담수호가 된 부사호 간척농지를 놓고 자치단체간 싸움이 목불인견이다.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에 걸쳐 있는 ‘부사호’. 보령시와 서천군은 부사호 간척농지를 놓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반면 관리는 나몰라 하고 있어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만 고통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들 기초자치단체의 소유권 주장을 조정해야 할 충남도도 무려 23년째 팔짱만 끼고있어 수백억원의 예산효과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19
-
자유선진당이 국민중심연합과의 통합을 공식 요청했으나,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자유선진당 변웅전 신임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국민중심연합 당 대표 집무실을 찾아가 심 대표에게 빠른 시일 내 합당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변 대표는 “지금 정치권에 쇄신의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며 “충청권에서도 통합과 화합을 통한 큰 쇄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합치자” 그는 또
충청신문/ 기자
2011.05.19 19:20
-
-
“중부내륙선 철도 단선화가 우선이지만 복선화도 반대하지 않는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중부내륙선 노선변경으로 사업이 2년간 지연됐기에 내년도에 단선을 먼저 착공하고 복선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복선화를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이 시기에 복선화로 다시 추진하려면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 예산편성 등 어려움이 뒤 따른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단선화를 먼저 추진하고
충청신문/ 기자
2011.05.18 19:50
-
충남에 음악을 통한 기부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착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기부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소속 ‘M4one 챔버 앙상블’이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천·충남예총 회장)의 ‘악기 기부은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은 악기 기부은행에 지정 기탁해 도내 청소년들이 연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M4on
충청신문/ 기자
2011.05.18 19:51
-
엠티(MT), 캠퍼스 잔디밭 등은 대학생활의 대표적인 추억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뭐니뭐니해도 동아리 활동이다. 친구나 선배에게 이끌려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자신의 취미·자기 계발을 위해, 같은 생각과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동아리. 그러나 최근 대학생들의 동아리 선택기준이 ‘취업 기여도’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충청신문/ 기자
2011.05.18 19:59
-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김태흠(48) 보령서천 당협위원장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원외 비대위원으로 충남 보령 서천의 김태흠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당초 비대위원에는 송태영 충북 청주 흥덕을 당협위원장이 거론됐지만 비대위원인 윤진식 의원과 같은 충북 출신이라는 점에서 충남출신의 김 위원장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 공보과장과 충남도정무부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은 2009년 세종시 수정
충청신문/ 기자
2011.05.18 20:00
-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18일 대전 유성구 신동 둔곡지구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것에 대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올바르게 돌려놓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번복 발언으로 촉발된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약속 이행요구가 500만 충청인의 견고한 단합을 가져왔다”면서 “충청권의 공조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올바르게 돌려놓는 결과를
충청신문/ 기자
2011.05.1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