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충남 서북부지역에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극복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주 가세로 군수 주재로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갖고 예비비 12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 관정 개발 및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재활용에 나서는 등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23일 현재 태안의 강수량은 지난해 평균 대비 30% 수준으로 관내 저수율이 32%에 불과한 상황이며, 이번 주 장마가 예정돼있으나 가뭄 해갈에는 한참 못 미칠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정부가 가뭄피해를 겪는 충남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21일 충남 예산군 대흥면사무소에서 가뭄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충남도 시장·군수, 수자원·농어촌공사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의 피해상황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지속돼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는 수급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가뭄으로 자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남관취수장의 취수량은 평상시보다 감소했지만 병천취수장은 평상시 취수량만큼 취수되고 있으며 대청댐광역상수도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용수확보방안을 강구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천안지역의 강우량은 6월 17일 현재 185.3mm로 2013년 같은 기간 342.4mm보다 157.1mm가 적으며,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