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이 천안교도소 보안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28일 오전에 실시된 압수수색은 천안교도소 보안과 A교도관이 수감자 B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따른다. 검찰은 A교도관이 거액을 수수한 방법과 차용증 작성 및 술・담배 등의 편의제공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지난 23일 부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지청 강성기지청장 및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하고 부용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동참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소고발로 수렁에 빠졌던 천안시 수신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장 염진철)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일부 조합원과 비상대책위가 염 조합장과 직원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사기·공갈·횡령·강요죄 등 8개항의 민·형사 고소(본보 2월 1일, 26일 6면 보도)건 모두가 기각 또는 무혐의 처리로 법적 분쟁에서 벗어난데 따른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검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펼친다. 검사 초청 학폭 예방 교육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대전지점 서산지청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으며, 17일 서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모두 6회를 운영한다. 특강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수
"안재현 외도 목격한 여배우 진술 진짜” 이진호 고소했지만... '재조명'벌써 4년 전 이혼한 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나란히 방송 복귀를 알린 가운데 다시금 과거 구혜선이 안재현의 불륜 의혹을 담은 진술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결혼해 2019년 8월 파경을 맞았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짧았던 3년여의 결혼 생활보다 4년일는 더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에 대한 꼬리표는 지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지난 21년 11월 30일 '사필귀정.. 구혜선 고소 결과 나왔습니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경찰청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 79명을 단속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 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해 2명을 송치, 11명 불송치, 66명에 대해 수사중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간 선거사범 44명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속된 이들 가운데 2명은 송치됐으며 5명은 불송치로 사건 종결, 나머지 37명은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 6명, 불법 단체 동원 6명, 금품 수수 5명 순으로 많았으며,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30명,
14살 여중생에 '조건만남' 시킨 성인들 처벌은?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들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씨(23)와 B씨(2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A씨 등은 가출한 C양(당시 14세)에게 ‘조건만남 사기’ 등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성매매를 하겠다면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C양은 2021년 충남 천안에서 가출한 후 인천에서 친구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만취상태로 충북에서 대전까지 장거리 운전을 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술을 마신 상태로 충북 보은군에서 대전 서구 둔산동까지 약 64k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차량은 차선을 넘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투표를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검찰 독재 정권으로 인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 특히 도시경쟁력을 높여 ‘경제활동 하기 좋은 천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자 천안시민분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책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1대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천안지역 3개선거구 모두를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천안의 유권자들은 '정권안정론'이 아닌 '정권심판론'을 택한 것이다. 먼저 당선을 확정한 지역은 천안을 선거구다. 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5만8862표(55.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퇴거를 요구하는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경 충남 서천군 한 모텔에서 B(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4.10 총선 개표가 시작한 가운데 천안을 지역구에서 이재관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10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81.86%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3.60%(4만687표)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43.34%(3만7889표)를,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3.5%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A 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60여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B단체 대표자와 지방의원 등 4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B 단체 대표자와 지방의원 C 씨 등 4명은 지난 3월 말 A 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60여명에게 개소식이
임창정 "라덕연, 아주 종교야"가수 임창정(51)이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임씨는 라덕연(43)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가 주도한 주가조작 과정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달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주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H사에 투자한 경위와 이들의 시세조종 행위를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H사에 30억가량을 맡겼다는 임씨는 주가조작 세력의
“내 여친 가슴을 왜 만져” 항의한 친구 살해한 10대친구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진 뒤 다툼이 생기자 흉기로 친구를 살해한 10대가 장기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이후 A군의 변호인은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사흘 뒤 A군의 법정대리인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지난 13일 A군도 직접 상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됐다. A군은 지난해 2월
‘이혼, 성폭행→무혐의’ 김건모, 근황포착 "또 가짜뉴스가 말썽..." 성추문 의혹과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자취를 감췄던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며 김건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건모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지인들과 식당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제주도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박준희에 일부 네티즌을 비롯한 언론은 박준희가 공유한 이 사진들의 배경을 제주도로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21일 박준희는 소셜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아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동일 시장의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다잡았다. 또한
[속보] 검찰,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 등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앞서 허 회장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1일까지 검찰로부터 모두 네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업무·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일 집행했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처음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만에 조사를 끝냈다
[속보] 검찰,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호서대학교는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200여 명이 MT 기간인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인근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경찰행정학과의 전통적인 MT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19년 이후 재개되었다.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악의·상습적인 임금 체불을 일삼거나, 고의로 출석에 불응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체포영장 등 강제수사를 3월에만 8건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제수사 집행 건수는 2019년 21건, 2022년 32건, 지난해 46건으로 계속 늘었다. 올해 강제수사 집행 건수 증가는 지난해 천안시, 아산시
'쇼핑하듯...'신생아 5번 매수하며 학대, 유기한 이유가... "성별·사주 별로였다"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 5명을 산 뒤 유기, 학대한 혐의로 40대 부부가 실형이 선고됐다.지난해 10월 16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매매, 아동학대), 주민등록법 위반,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여성 A(47) 씨와 남성 B(45) 씨를 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친부모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데려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재판 증인채택.."김다예와 혼전동거 사실확인"방송인 박수홍(53)이 형수 이모씨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전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은 전날 재판에서 명예훼손 피해자인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반면 이씨 측은 박수홍의 부모님이자 이씨의 시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이날 공판에는 이씨와 그의 법률대리인만 출석한 가운데, 이씨는 공판 중 발언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