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김장생과 우암 송시열 등 호서지역(충청지역) 유학자들의 초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호서명현 초상화 특별전’이 30일 대전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대전역사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유학자, 관복을 벗다’란 주제로 내년 2월 1일까지 열린다.특별전에는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