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보강천 안전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반탄교~증평대교~백로공원으로 이어지는 보강천변 산책로에 아름다움을 더했다.총사업비는 5억원으로 구역별로 목련길, 왕벚나무길, 꽃사과길 등의 테마를 정해 왕벚나무 60그루, 목련 25그루, 나무수국 등 관목류 1만5000그루, 꽃백합 등 초화류 8850본을 심었다.봄에는 목련과 벚꽃, 꽃백합, 여름에는 나무수국과 꽃댕강, 가을에는 붓꽃과 산국 등 계절을 달리해 피는 꽃들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해졌다.반탄교와 증평대교 사이의 산책길에는 플라워 게이트를 설치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올해 말까지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목련산 일대에 이르는 1.2km의 ‘너나들이 나눔길’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밀러가든 내 ‘다함께 나눔길(노을길)’ 에 이어 두 번째 시도이다. 사업을 위해 한국산림복지
우리나라 대도시 중 최대규모의 도심 속 잔디광장이 오는 7월 탄생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시청 남문광장의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보라매공원을 재구성해 대전의 ‘센트럴파크’로 조성하는 내용의 ‘시청 남문광장 녹지축 개선사업’(사진)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을 연계한 1만1000㎡(3만30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이 조성되면 서울시청 광장(6500㎡)을 압도하는 명실상부한 도심 광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대전시청 남문광장 인근 보라매공원을 잇는 도심 녹지공간 확충사업이 연말 공사착공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한 후 시행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집중 추궁됐다. 19일 대전시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준홍의원(대덕구 3·한·사진 왼쪽)은 “대전 남문광장 녹지 조성사업 시행은 지난 2007년 의회에서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견을 무시한 가운데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대전시민의 전체의견을 무시한 처사” 라고 질타했다.
대전시는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심속 녹지공간조성을 위해 현상설계공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남측 시민광장과 목련길 및 보라매공원에 이르는 5만900㎡ 규모의 대규모 녹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현상공모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다양한 광장조성 아이디어를 모아 다음달 말 최종 당선작을 선발하고, 당선작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