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30분 간격으로 기자회견 열고 공방[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은 구본영 천안시장을 놓고 천안시의회 여야대립이 첨예화하고 있다.29일 한국당 의원들에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30분 간격으로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본영 시장에 대한 자진사퇴와 불가(무죄추정원칙)를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웠다.이날 오전 10시 한국당 의원 9명은 “구본영 천안시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제하의 A4용지 4장 분량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은 천안시민들께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8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 전 총리는 이날 서구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초청간담회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구는 국민께서 용인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늦춰 말씀드릴 것"이라고 출마 지역구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그는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에서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창립 10주년 신년회에 참석해 대전 서구을, 세종, 충남 천안갑, 충남 홍성 등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은 바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