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마을의 상징을 활용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보존하는 방향으로 마을을 가꿔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지역 4개 마을의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17억원 포함 총 25억원을 투입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대상 마을은 도안면 통미(10억원), 백암(5억원), 소강정(5억원)과 증평읍 재평골(5억원) 등 총 4곳이다.통미마을(송정2리)은 과거 일곱 그루의 소나무와 칠송정(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