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를 특례시로 지정 가능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광역시와 기초지자체의 중간적 성격을 띤 도시를 뜻하는 한편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한 특례시 지정 기준이 담겨있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11일 대표발의 했다.정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행정과 재정권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바 있다.기초지자체가 특례시에 지정되면 기초지자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