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11일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현재 민간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국가보조항로’를 공공기관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정부는 그동안 수익성은 없으나 도서민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국가보조항로’를 운영해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해 해운법 개정과 올해 하반기 연료운반선 준공으로 도서주민들의 생활연료 공급이 대폭 확대돼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육지와 떨어져 있는 도서민이 사용할 유류와 가스 등 생활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해상운송비 일부를 보령시에서 민간 특수화물선을 임대해 지원해왔으며, 해당 예산은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각각 30%와 70%를 부담했다.하지만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해운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돼 올해 6월부터는 정부가 50%를 부담하고, 충청남도와 시가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지난 30일 여수시청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10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 창립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의 연대와 상생협력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충청신문=이상호 천안 아산 경실련 공동대표] 2015년 겨울 대마도에 가 보고 싶었다. 부산에서 아침 8시 배를 타기 위해 하루 전날 아침 아내와 KTX로 부산에 가서 용두산 공원, 태종대 등을 관광하고, 여객 터미널 가까운 모텔에서 잠을 잤다. 새벽에 서둘러 여객 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승선했다. 잠시 후 배는 시속 80km로 달려 1시
택시업체가 운전기사에게 지급해야 할 유가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부당 편취하는 등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사례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충남·전북지역의 5개시를 무작위로 선정, 조사해 24일 이같은 내용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사례를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A물류는 지입차량으로 운행되는 화물차량을 직영차량인 것처럼 신고해 2006년 4월 1일부터 지난 해 2월29일까지 발생한 유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