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악마와 같은 K코치 앞에만 서면 이 순간을 버텨야 한다는 생각 뿐 신고는커녕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지옥과 같은 학창시절 수회에 걸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지금도 폭행에 울고 있는 나를 꿈에서 본다.”이는 고교를 중퇴한 폭행피해자 A양(23)의 절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천안시 육상선수로 활동해오며 폭력에 시달려온 만큼 K코치로 인한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 것으로 지금이라도 K코치가 아동학대죄로 처벌받기를 원한다”며 울분을 토했다.A양은 26일 “최근 방영되고 있는 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충청권 여야정 협의체 및 민관정 추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행수위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서울과 세종의 정치행정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국가정책의 품질 향상 및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장소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추진돼야 할 선행 과제라고 주장했다.또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현실적 해법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세종청사에서 일하는 다수의 공무원이 안정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안전부가 24일부터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한 달 간 총 1179명의 공무원이 세종로 이동한다. 8월로 예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과 함께 정부부처 3분의 2 이상이 세종시에 둥지를 틀게됐다.행안부는 2021년 정부세종신청사가 건립될 때까지 어진동 민간건물인 KT&G 사옥을 임대, 사용할 예정이다.이전은 24일 안전정책실, 민방위심의관, 재난관리·협력실, 재난안전관리본부 등 재난본부를 필두로 2월 7일~9일 행정서비스 추진단, 전자정부국, 지방재정경제실, 2월 14일~16일지방재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이하 ‘행수위’)가 논평을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설치를 촉구했다. 지난 4일 광화문 대통령시대 위원회 유홍준 자문위원은 청와대 영빈관,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외에 주요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부지를 광화문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