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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주시의회 후반기 양 승 모 의장에게 듣는다

“시민 위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생활정치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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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8.07 20:01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제6대 충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양승모(51) 의장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양 의장은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지만 기쁨에 앞서 어떻게 하면 시의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후반기 의회가 변화와 혁신, 새로운 생활정치를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22만 충주시민과 시의원이 함께 신뢰와 믿음의 의회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지만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이라는 큰 틀에서 집행부와 수레의 양바퀴처럼 동반자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 첫발을 내딛던 그 때의 첫 마음가짐을 항상 마음과 가슴에 새기며, 시민여러분께 “보다 더 낮은 곳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자 산실인 지방자치가 우리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의정에 관한 시민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제6대 충주시의회는 민의를 폭넓게 수렴하고이를 바르게 대변해 22만 충주시민의 대의 기구로써그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의정운영 전반에 걸쳐 시민여러분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충주의 백년대개을 위한 새로운 비젼을 위해 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측면으로는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끄는 동반자이자 협력적 관계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건설적인 견제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민의 입장을 올바르게 대변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그는 또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목표는 같다며, “살기 좋은 충주” “살고 싶은 충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계획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 충주시 의원 19명은 더욱 화합하고 역량을 한 데 모아, 열심히 뛰고, 공부하며 내 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시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건전한 비판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우리 충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돼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김상민기자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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