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위기관리 연습 및 전시 대비를 위해 실시하는 ‘2012. 을지연습’ 준비에 들어갔다.
구는 8일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20일부터 유관기관의 참여하에 국지도발 과제와 현안과제를 토의 중심으로 훈련해 나갈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2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21일 주먹밥 등 전투식량 시식, 22일 긴급 헌혈확보 훈련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적의 침략에 대비해 실시하는 연습훈련이다.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